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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부동산 알아서 배워…부동산 창업도
한국의 대학가에 부동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대학에서 독학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거나 학회를 만들어 부동산 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미 대학생 때부터 부모 도움을 받아 이른바 ‘갭(gap)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부동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만, 공교육 과정에선 부동산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학생들이 자구책을 만들어 부동산 공부에 나선 것이다.
서울대와 고려대엔 최근 부동산 학회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주 모여 스스로 커리큘럼을 짜서 부동산을 공부한다. 임대차보호법이나 양도소득세, 취득세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상식을 공유하기도 하고, ‘비즈니스’로 부동산 산업을 연구하기도 한다.
부동산 학회 멤버들은 졸업 이후 금융회사나 건설사, 시행사, 신탁사 등은 물론 투자은행(IB), 부동산 컨설팅 회사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회원들 자체가 부동산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학회에서 배우고 토론한 것이 실제 취업에도 적지 않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은퇴자의 고시’라고 불렸던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에도 20~30대 대학생 위주의 젊은이들이 뛰어들고 있다. 예전엔 중개사 자격증을 노후 준비와 은퇴 대비용으로 장년층이 따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20~30대 젊은층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개사자격증을 딴 이은지(27)씨는 “요즘은 기업에서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여서 주변 친구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부동산 분야에서 창업하는 대학생도 있다.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지난해 대학생들이 만들었다. 전·월세 매물을 중개할 때 임대인에게만 수수료를 받는 ‘수수료 반값’ 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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