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계 파동, 언제 끝날까…계주 자살, 피해액 수십만불

by 벼룩시장 posted Oct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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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서 발생…60대 한인여성 계주, 한국에 투자했다 실패한 후 목숨 끊어

 

한인 계주가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면서 계원들이 부은 곗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계 파동’이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했다.

 
현지 한인 및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계주의 잠적이나 도주가 아닌, 60대 중반의 한인 여성 계주 H씨가 숨지면서

 일어났고, 피해 규모는 수십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버지니아주 한인 최대 밀집지의 하나인 센터빌 지역에서 오랫동안 계를 운영해왔던 H씨는 지난 7월 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곗돈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통 한 계의 계원이 20명 정도이고 H씨가 운영한 계가 여러 개에 달해 피해자는 수

 십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 구좌가 2~3만 달러 정도라 피해 규모는 수십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번에 파동이 난 계 가운데 한 구좌는 매달 1,500달러씩 20여 개월을 내면 3만 달러를 타는 이른바 ‘번호계’ 였던 것으로 알려

졌다.

 

계원들에 따르면 계주 H씨는 집에까지 찾아와서 돈을 받아갔는데 계가 점조직처럼 돼있어 계원이 서로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

 이었다.

 

또 계주가 사망하고 난 뒤 그 아들에게 상황을 이야기 하니 ‘법적으로 하라’는 말을 들었고 결국 계원들은 대부분 돈을 손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

 
H
씨는 한국에 투자를 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곗돈을 돌려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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