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베이커리전문점 창업 만큼 폐업

 

매출 비중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2곳이 80%

 

한국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전문 매장 두곳 중 한곳은 파리바게뜨 혹은 뚜레쥬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차지하는 매출은 전체의 약 80%에 달했다. 또한 매년 대략 창업한 매장 만큼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표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는 전체 가맹점 수의 40.3%(3366개), 매출의 61.1%(2조2456억원)

를 차지했다. 이어 뚜레쥬르가 전체 가맹점 수의 15.8%(1318개), 매출 비중은 16.6%(6099억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명랑시대쌀핫도그 647개, 던킨/던킨도너츠 527개, 앤티앤스 208개, 코코호도 157개 등의 순이었

다.

그런데 매년 창업한 만큼 폐업되고 있다. 베이커리 전문점이 자영업자의 무덤 중 한 곳이라는 얘기다.

 
전국 베이커리 전문점 수는 1만8502곳이다. 한국 베이커리 시장은 1인가구 증가와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빵 소비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