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순자씨, 나는 한국의 딸

by 벼룩시장 posted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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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둔 스트릭랜드후보 당선

 

워싱턴주 10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메릴린 스트릭랜드(58.민주) 후보가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50.2%를 얻으면서 2위 후보(35.9%)를 여유롭게 앞섰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한국에서 군 복무를 했던 흑인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만2

살이 되기 전 미국으로 왔다. 그는 워싱턴주 타코마 시장을 8년간 지내며 정치 경험을 쌓았다.

 

90세가 넘은 한인 김인민씨(사진)를 어머니로 두고 있는 스트릭랜드 후보는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인 19

67년 미군이었던 부친이 전보돼 타코마에 정착했다. 그녀는 현지 인터뷰에서나는 한국의 딸이라며

머니는 일제 치하에서 살아남은 한국인으로 엄청난 교육열을 갖고 계셨다고 말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타코마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시애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했다. 한인 사회에서도 타코마 초대한인회장 출신인 박남표 장군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인사회 후원회를

결성해 후원금을 6만 달러 모금하는 등 힘을 보탰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순자’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다며 “한인으

로서 경험과 영향은 어머니를 보며 성장했던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가 강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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