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요밴드 '씽씽', 브루클린서 관객 사로잡아

<씽씽 밴드의 NPR 콘서트 출연 모습.  출처 : 유튜브 캡처>

 

최근 6인조로 구성된 한국 민요 록밴드 ‘씽씽’이 복합문화공간 ‘브루클린 보울’에서 뉴욕 공연을 펼치며 참석한 350여 뉴욕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5년 결성된 씽씽은 노래를 부르는 소리꾼 3명과 서양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 3명으로 구성됐다.

 

리드 보컬인 이희문은 2014 KBS 국악 대상 민요상 수상자로 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다. 

 

씽씽은 외국어로 노래하지 않고 순수하게 한국어로만 노래한다. 

 

지난해 9월 공영 라디오 NPR의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한국 민요 밴드 최초로 북미 전역에 그들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