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켓 급습 불체직원 26명 체포

by 벼룩시장 posted Feb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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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美서부 샌디에고 시온마켓 급습

주변 차단 후 조사한인체들 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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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당국이 한인 대형마켓을 급습해 26명의 불법체류 신분 직원들을 한꺼번에 체포해 한인 커뮤니티에 이민단속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 이민국은 직원들이 출근하기 직전인 오전 8시 50분경 샌디에고에 있는 한인 대형마켓 체인 '시온마켓'을 급습했다. 

 

마켓이 개장하기 전 들이닥친 수 십여명의 이민국 수사관들은 마켓 주변을 차단하고, 출입을 봉쇄한 채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전개했다. ICE 수사관들은 마켓에서 개장을 준비하던 직원들의 신분을 I-9(고용자격확인서) 서류와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불법체류 신분 직원 26명을 체포했다. 

 

연방법원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진행된 이날 급습으로 체포된 이 마켓 직원들 중에는 국경 밀입국을 했거나, 비자기한이 지난 오버스테이 단순불체자들이 뒤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CE는 이날 급습작전을 벌이기 전 지난해 이 마켓에 대한 I-9 감사를 벌였으며, 감사 과정에서 이 마켓 직원들이 고용 당시 작성한 I-9 서류 기재사항이 맞지 않는 사실을 적발, 이날 수색영장과 함께 급습작전을 전개했다. 이민국은 시온마켓즉에 적발된 종업원 1인당 55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대규모로 반복 적발될 경우엔 1인당 최대 2만 2천달러의 엄청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대형 한인 마켓이 타겟이 된 이날 이민당국의 급습 작전으로 앞으로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많은 한인 수퍼마켓들과 한인 의류업체들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민국은 작년에도 뉴욕과 LA한인타운을 포함, 전국 17개 주에서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100여곳을 집중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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