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가...코로나 의료물품, 크롬북 10대 기증

 

뉴저지 뿌리깊은교회, 팰리세이즈팍 시청에서  두차례 전달식

 

 

 

뉴저지 뿌리깊은교회(담임 조항석 목사)가 최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청에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의료물품들을 기증했다.

마스크 200개, 손세정제 24박스, 의료용 장갑 20박스 등이다.

 

그리고 이 교회는 다시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를 방문해 크롬북 10대를 전달했다. 교회는 지난 부활절 헌금 전액으로 크롬북을

구입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기들은 팰팍 타운 내 학생 및 교회가 선정한 서류미비자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뉴저지 뿌리깊은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미처 장비가 구비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크롬북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저지 뿌리깊은교회는 평소 작은 교회의 어려운 재정에도 불구하고 아이티 고아원 구호사역에 힘쓰고 있는 곳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아이티는 현재 입국이 금지된 상태지만 교회는 현지 선교사와 사역자를 통해 여전히 고아원 식량 공급과 현금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