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업가, 뉴저지 한인교계에 손세정제 기증

 

 

뉴저지교회협의회, 뉴저지목사회, 2만달러 상당 전달받아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정환 목사)와 뉴저지목사회(회장 이의철 목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량의 손소독제를

한 지역 사업가로부터 전달받아, 이를 한인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텔렉스 리소스사의 정재욱 대표는 최근 손소독제 상자 864개를 후원했다.  2만달러 상당 총 1만7,280개의 손소독제 분

량이다.

지난해 5월 인텔렉스 리소스를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는 다량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한국에서 수입해 미동부지역에서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수입하기로 한 제품의 설명서가 한국어로만 되어 있고 한국에서의 선적이 지연되는 등의 차질을

빚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정 대표는 때마침 지역 사업가이자 정 대표의 친구인 빅터 퀸토씨로

부터 자신이 손소독제 전량을 구입할 테니 물품을 필요한 곳에 기증하라는 통큰 제안을 받은 것이다.

뉴저지교협은 12일 우선 교협 회원 교회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