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만 내면…100% 합격 보장합니다”

by 벼룩시장 posted Mar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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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방대들, 인구 감소로 정원 미달생존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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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석대는 지난달 이색적인 추가 모집 공고를 냈다.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할 있고 신청하면 합격률 100% 보장한다 내용이다.

 

고교 졸업장만 있으면 받아준다는 식이다. 신입생 지원자가 정원에 300 가까이 모자라자 고육책을 내놓은 것이다.  6차례 추가 모집을 했지만 결국 정원을 채우지도 못했다. 270 명이 미달된 학기를 시작해야 했다.
 

이처럼원서만 내면 합격하는대학은 우석대 뿐이 아니다. 올해 부산과 충북, 대전 전국 지방대 곳곳에서 이렇게무조건 오기만 하면 받아준다 문구를 내걸고 추가 신입생을 모집했다. 학령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지방대들의 현실이다.

 

그냥돈만 주면 가는 대학 넘어 이젠돈도 받고 가는 대학 늘고 있다.
 

우석대는 추가 모집에서 전원 50만원 현금 지급을 약속했고, 체대는 실기 시험 없이 입학할 있다고 했다. 부산 신라대는 미달 인원 495명을 채우기 위해 수능 미응시자 지원은 물론, 1 학비 면제에 모든 학과 100% 입학 보장을 내걸었다. 토익 수강비 지원, 국가고시 도서비 지원 250만원 상당 장학 패키지 제공도 내세웠다.

 

이런 노력도 무색하게 신학년 정원을 채우지 못해 개강 2~3 전까지 추가 모집한 전국 대학은 130, 미달 인원은 1만명에 달했다.
 

  수능 100% 뽑든 학생부 100% 뽑든 제한이 없어 수능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을 뽑는 대학들도 많다.
 
지방 사립대들은 올해 학령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실감했다고 했다. 신입생을 명이라도 모으려고 온갖 방법을 썼지만 미달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3 추가 모집에서 146명을 뽑겠다고 밝힌 동명대는 등록생 전원에게 100만원을 학업 장려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시 지원자가 15명에 그쳤다.
 

전북의 대학 관계자는수도권 대학 정원을 대폭 줄이지 않으면 지방대학은 살아남을 없다대책이 시급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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