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만화계서 존재감 키우는 K-웹툰…뉴욕서 확인됐다

by 벼룩시장 posted Oct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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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몰리는 대중문화 전시회…현지 출판사 부스 곳곳서 K-콘텐츠 전시

뉴욕 코믹콘 한국기업 공동전시관

뉴욕 코믹콘 한국기업 공동전시관

얼마전 뉴욕시 맨해튼 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뉴욕 코믹콘(ComicCon)'은 'K-웹툰'이 북미 만화계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뉴욕 코믹콘은 매해 수십만 명이 관람하는 대중문화 전시회다.

만화를 비롯해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신작들이 이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다.

한국 기업들 부스는 콘텐츠진흥원 주도로 공동전시관이 마련됐다. 

공동관에서는 북미 시장 웹툰 업계 선두 기업인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영어 서비스 인기 순위 1위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Marry My Husband) 지식재산권(IP)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다온크리에이티브의 '녹음의 관', 울트라미디어의 '모기전쟁', 디씨씨이엔티의 '시체기사 군터', 하이브의 '다크 문: 달의 제단' 등 5개 기업의 작품 전시와 현장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K-웹툰이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 공동관 바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웹툰은 한국에서 만화 콘텐츠의 주류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웹툰보다는 만화책 위주로 콘텐츠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미국 내 웹툰(웹코믹스) 서비스 플랫폼 1위인 네이버 '웹툰'(Webtoon) 등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 현지 출판사와 계약해 만화책 형태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1020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웹툰이 점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은 K-웹툰의 미래를 밝게 하는 대목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미국과 일본 콘텐츠가 석권한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 콘텐츠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몇 년 새 웹툰을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가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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