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좌익세력, 6·25 때 기독교인 1700명 학살했다”

by 벼룩시장 posted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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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 처음으로 공식 확인… 전국 각지서 대부분 기독교인들 희생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1950년 6·25 전쟁을 전후로 북한 인민군과 빨치산, 지방 좌익 세력에 의해 종교인 1700여 명이 학살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이날 “1952년 공보처가 작성한 ‘6·25사변 피살자 명부’와 교회·교단 기록을 토대로 인민군 등에 의해 희생된 기독교인 1700여 명의 명단을 파악했다”고 했다. 진실화해위는 이들 중 1950년 7~11월 전북 군산·김제·정읍 등 8개 지역 24개 교회에서 104명이 살해된 사실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확인했다. 

남침했던 북한 인민군이 국군·유엔군의 반격으로 퇴각하던 1950년 9월 무렵 전체 조사 대상자 104명 중 60명이 희생됐다고 한다. 군산 지역 학살 규모가 28명으로 가장 컸다. 정읍에서는 빨치산이 교회와 교인의 집을 불태우고 불길에서 빠져나오는 사람을 찌르는 수법으로 아이·노인 2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실화해위는 기독교인이 1945년 해방 후 우익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대거 월남했다는 이유로 좌익에 비협조적인 세력으로 규정됐다고 분석했다. 6·25 전쟁 당시 한국을 점령한 지역 인민위원회가 선전·군중집회 장소로 예배당을 이용하면서 갈등이 빚어졌고, 교인들이 미국 선교사와 가까웠다는 점도 학살 배경으로 지목됐다. 북측이 이들을 ‘친미 세력’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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