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특별전 <환기> 뉴욕에서 개막

by 벼룩시장 posted May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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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신문지에 그린 유화…후기 추상화 대표작품 등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서 개막한 추상 미술의 거장 김환기 50주기 특별전 '환기 인 뉴욕'은 그의 뉴욕 시절 삶을 어렴풋하게나마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다.

환기미술관에서 직접 선정한 19631974년 뉴욕 시기 대표작품, 그중에서도 특히 종이에 그린 작품들이 중심을 이뤘다.

뉴욕 시절 매일 쓴 일기와 편지, 그리고 뉴욕의 지인들이 소장한 미공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그는 뉴욕 시절 한동안 캔버스 대신 뉴욕타임스 신문지 위에 유채로 그림을 그렸다.

한국 미술계에서 이미 최고의 영예를 누리고 있었던 그는 1963년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돼 50세의 나이에 뉴욕으로 건너갔다.

한국에서 누리던 명예와 지위를 모두 뒤로 하고 도착한 뉴욕에서, 그는 동양에서 온 가진 것 하나 없는 무명 화가나 마찬가지였다.

1974년 향년 61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11년간 그가 줄곧 머문 곳은 뉴욕이었다.

소호의 갤러리를 누비며 뉴욕의 전위적인 미술계를 접하면서도 그는 고향 신안 앞바다 빛깔을 늘 떠올렸다.

뉴욕한국문화원 조희성 큐레이터는 "뉴욕은 김환기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라며 "작품 시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완전한 추상 작업이 이때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서 열린 김환기 특별전 '환기 인 뉴욕'

미국 뉴욕서 열린 김환기 특별전 '환기 인 뉴욕'

 

신청사 1층 전시실엔 LG전자의 올레드 TV(OLED evo)에 김환기 작품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 5점도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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