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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프터 양>…로봇통해 아시안 정체성 섬세히 표현
영화 <UMMA(엄마)>…제사, 한복 등 한국어도 자주 등장
오는 6월 1일 개봉하는 ‘애프터 양’(사진)은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를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파친코’에서 한국문화와 역사를 세련되게 담아내 세계적 호평을 받았다. 신작은 중국계 딸 미카를 입양한 부부가 딸이 자신의 뿌리를 기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로 구입한 인공지능(AI) 로봇 ‘양’ 이야기를 다룬다. 양은 미카의 오빠 역할을 하며 가족으로 살아간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저스틴 민이 양 역할을 맡았다.
제이크 가족이 중국옷을 입고 지내는 장면 등 동양적 요소도 눈에 띈다. 한국계 감독이 미국에서 자라며 품었을 법한 고민도 담겼다.
코고나다 감독은 기존 공상과학(SF) 장르 문법에 동양의 정서를 토대로 한 드라마를 더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기존 할리우드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영화 ‘UMMA(엄마.사진)’도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아이리스 심이 연출했다. 11일 개봉한 이 영화의 주인공 아만다 역은 한국계 캐나다인 샌드라 오가 맡았다. 영화는 미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딸과 둘이 살며 양봉업을 하는 아만다에게 한국으로부터 엄마의 유골 함이 도착한 뒤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아만다의 엄마는 과거 어린 딸에게 전기고문을 하는 등 학대를 일삼은 인물. 유골 함을 받은 후 아만다는 한복을 입은 엄마의 환영에 쫓기는 등 기이한 일을 겪는다. 영화에는 ‘엄마’ ‘제사’ ‘한복’ 같은 한국어가 여러 번 등장한다. 한국어 대화 장면도 많다.
그러나 영화 UMMA에 대한 평은 호의적이지 않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편승해 한국문화나 한의 정서에 대한 이해 없이 한복 같은 전통 소품과 설정만 피상적으로 갖고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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