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연합회, 美 전국 한인단체로 발돋움한다

신년하례식·정기모임 개최…3월중 뉴저지 한인단체장연합회 설립 추진

곽호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회장과 변종덕 상임고문이 한인단체장연합회 회원들과 연합회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가 내달 중 뉴저지지역 한인단체장연합회를 설립하고 미 전국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동을 건다.
한인단체장연합회는 퀸즈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 2 연회장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정기모임을 갖고 3월 중 뉴저지 지역 한인단체장연합회 발기 모임을 갖고 전국 단체 조직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곽호수 회장은 “2023년 8월 창립한 한인단체장연합회는 그동안 한인 그레이스 유 구명운동을 펼쳐 3만5,000명의 서명을 받았고, 한인 케네스 백 뉴욕주하원의원 후보 선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등 한인권익옹호 및 한인정치력신장을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면서 “올해를 전국 단체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변종덕 상임고문도 “한인단체장연합회는 짧은 기간 큰 성과를 올리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한인단체와 한인단체장 연합에 더욱 주력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이창무 회장이 한인단체장연합회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