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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영국 옥스포드대 출국 승인…트럼프 때문에 유학 보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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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제도(DACA)’ 수혜자로서는 처음으로 로즈장학생에 뽑힌 한인 박진규 씨가 2년 만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로 갈 수 있게 됐다. 미 이민당국은 지난주 박 씨의 영국 출국을 승인했다고 박 씨의 법무대리인 측이 밝혔다.
박씨는 트럼프 전 행정부 때 DACA 프로그램이 폐지 위기에 놓여 영국으로 출국했다가 나중에 미입국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옥스퍼드대 유학 계획을 보류해왔다. 그는 2019년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당시 DACA 수혜자로서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DACA 수혜자들의 해외여행을 불허하는 등 프로그램 폐지를 추진했지만, 대법원이 지난해 6월 DACA가 불법이라는 그의 주장을 기각하면서 프로그램은 다시 원상 복구됐다.
박 씨는 현재 하버드 의대에 재학 중으로 7세 때 가족을 따라 미국에 이민 와 2018년 DACA 수혜자로서는 처음으로 로즈장학생에 선발됐다.
로즈장학제도는 1902년 영국 사업가이자 정치가 세실 로즈의 유언에 따라 옥스퍼드대학교에 설립된 세계적인 장학프로그램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옥스퍼드대학교 최소 2년 치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DACA는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에 와 불법체류 하는 이들에게 추방을 면하고 취업을 허용한 제도로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때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수혜자를 ‘드리머(Dreamer)’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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