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가 최초로 연방검사장 된다

애틀란타 주하원 의원 출신 박병진 후보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초의 연방 검사장으로 지명된 박병진(사진) 전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 인준을 통과한 후 청문회 없이 바로 연방 상원 전체회의 인준을 앞두고 있어 지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박병진 검사장 후보는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조지아주 내 3개 연방 검찰청 중 한 곳인 조지아 북부지구를 4년간 맡게 될 예정이다. .
박병진 검사장 후보는 9세 때 이민와 일리노이대 법대를 졸업한 뒤 연방 검찰 조지아주 북부지구 소속 검사로 활동했으며 마약, 돈세탁 등 중범죄를 다뤄온 검사로 명성을 떨쳤다. 또 지난 2011년 조지아주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당선돼 3선에 성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