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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200만 원을 받으며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모 씨(35)는 9월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내년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시행을 앞둔 주 52시간 근무를 회사가 시범 실시하면서 시간외수당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딸 둘인 정 씨는 편의점에서 주말 7시간, 수, 목요일은 오후 8시부터 4시간 일하며 월 70여만 원을 번다. 정 씨는 “직장에서 버는 돈이 줄었기 때문에 가족을 부양하려면 ‘알바’를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씨처럼 2곳 이상의 일자리를 가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한 전단지 배달업체 계약직인 우모 씨(28)는 풀타임으로 일하다가 지난해부터 평일 오후 3~7시에 일하는 파트타임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평일 오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 우 씨는 “급한 대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하루 4시간만 일해라고 해서 생계를 유지하려면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그리고 경기불황이 복합적으로 빚어낸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최저임금이 인상 된 데다 경기마저 풀리지 않아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바뀌어 근로시간이 줄어들자 남는 시간을 다른 소득활동으로 메우는 것이다.
주당 근무시간이 줄어듦으로 해서 앞으로 여러 개 직장을 동시에 다니는 일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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