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순의 취업이민 '노동승인' 감소

2017회계연도 3개월간 1,500명 노동허가

약 1/4 줄어들 전망, 인도, 중국 이어 3위

 

 

인들의 취업이민 신청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방 노동부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9개월동안 취업이민 노동허가 승인을 받은 한인이 약 4천5백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16년 회계연도에 노동허가 승인을 받은 한인보다 약 1/4이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
2016회계연도에 취업이민 노동허가 승인을 받은 한인은 8,349명으로 3개월당 평균 2천명 꼴인데, 올해는 3개월당 1,500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가별 취업이민 취득 순위는 인도 3만8,680명, 중국 6,227명이며, 한국이 세번째다. 
3순위 취업이민 노동허가 신청자들은 취업비자(H-1B) 소지자가 72%(5만 409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취업이민 노동허가를 신청한 7만 9천여명 중 거부판정을 받거나 신청을 취소한 경우는 약 1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