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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커피숍, 전국서 운영 카페 총 7만 1천여곳…10곳중 1곳은 적자
한국의 성인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의 2.7배 수준이다.
지난해에만 치킨집(6200곳)의 2배 이상인 커피숍 1만4000곳이 새로 문을 열어 현재 전국에서 약 7만1000곳이 영업 중이다.
하지만 수요에 한계가 없을 것 같던 커피전문점에도 빠르게 ‘경고 신호’가 켜지고 있다.
요즘에는 커피숍의 신규 창업률보다 폐업률이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커피집이 ‘치킨집 버블’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이 많은 커피전문점이 다 잘될 수는 없는 법. 폐업률은 11.9%에서 14.1%로 올랐다.
치킨집 폐업률(9.4%)보다 높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전체 매장의 11.0%는 적자를 보고 있다.
실제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가열되는 경쟁 속에 버티기가 쉽지 않다.
서울 양천구에서 3년 전 커피숍을 인수해 운영해 온 김모 씨는 “갈수록 커피숍은 늘어나는데, 단골손님들을 잡아두려면 아르바이트생에게만 맡기면 안 되고 주인이 직접 나와서 관리해야 한다”며 “일주일에 하루 쉬고 12시간씩 일하다 보니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종업원 없이 사장님이 ‘홀로’ 운영하는 커피숍의 비중은 음식점(12.5%)보다 높은 22.6%였다.
한편 지난해 기준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은 총 1만5000곳으로 집계됐다.
직영점만 운영하는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은 제외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이디야가 239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투썸플레이스(1001곳), 요거프레소(705곳), 커피에 반하다(589곳), 빽다방(571곳)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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