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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뉴저지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당선 유력
여성하원의원 3인방, 데이브 민, 데이비드 김 도전
사진 오른쪽부터 앤디 김, 미쉘 박, 영 김,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연방하원의원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도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연방 상·하원을 통틀어 한국계 의원은 상원에는 없고 하원에만 4명이 있다. 이들 4명은 2년 전 모두 연임에 성공하며 3명의 재선 의원과 1명의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회에서는 역대 처음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이 나오고, 연방 하원의원도 최대 5명에 달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국계 정치인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람은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42)이다.
그는 한인으로는 처음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상원 입성이 유력하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그는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50여년 간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내리 당선됐을 정도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꼽힌다.
2년 전 선거에서 나란히 재선 의원이 된 한국계 하원 여성 의원 3인방은 이번에 나란히 3선 의원에 도전한다. 3명의 3선 의원이 동시에 배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잘 알려진 민주당 소속의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61)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터코마시를 포함한 워싱턴주 10선거구에서 내달 6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있다.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서울에서 한국인 모친과 미국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터코마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했다.
6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프라이머리에선 당적에 상관없이 1·2위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때문에 본선 진출은 무난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첫 한국계이자 흑인 여성 의원으로, 그동안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터에서 11월 본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9) 하원의원과 영 김(한국명 김영옥·61) 하원의원은 나란히 캘리포니아주에서 3선 의원 출사표를 던진다.
이들은 모두 이민 1세대로,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원 연임에 성공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이들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45선거구와 40선거구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오렌지 카운티에 속해 있다.
지난 두 차례 임기 동안 활발한 의정 활동과 지역구 현안 해결로 주민 신뢰를 얻은 두 의원은 지난 3월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결선행을 확정 지었다.
트랜 후보를 포함한 민주당 소속 4명의 득표율 합계가 45.1%로 만만치 않아 스틸 의원 측은 그동안 다진 지역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영 김 의원 역시 예비선거에서 득표율 56.4%로, 후보 3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여성 의원 3인방 외에 데이브 민(48)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과 데이비드 김(40) 변호사 등 두 명의 한인이 첫 하원 입성을 노린다.
이들은 프라이머리에서 득표율은 현역 의원에 밀렸지만 그래도 결선에 진출한 만큼, 결선에서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 소속의 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오렌지 카운티 남부인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 자리에 도전한다.
이 선거구의 현역의원인 케이티 포터(민주) 의원이 연방 상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 의원이 포터 의원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특히 민 후보가 출마한 선거구는 민주당 중앙 차원에서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을 보내고 있다.
데이브 김 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한인타운과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주 34선거구에서는 데이비드 김 변호사가 세 번째로 도전장을 냈다.
김 후보는 2020년과 2022년 선거에서 같은 당 현역인 히스패닉계 지미 고메스 의원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매번 고배를 마셨다.
이 선거구의 히스패닉 인구 비율은 60%에 육박한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프라이머리에서도 27.9%의 득표율을 기록해 고메스 의원(51.2%)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11월 선거까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바닥표를 다지며 역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데이비드 김 변호사 [데이비드 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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