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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강익중이 설치한 한글벽 누적방문객 820만명
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졌다.
한글벽은 뉴욕 맨해튼 신청사 건물에 너비 8m, 높이 22m 크기로 전시된 대형 공공미술 작품이다.
전 세계 50여국 참가자 7천여명이 제출한 '나누고픈 한글 문구' 응모작 중 1천개를 강 작가가 엄선해 벽화에 담았다.
‘치유하는 힘’, ‘나 지금 집에 가고 싶어’, ‘인생을 즐기세요’….각 글자들은 모두 하나의 문장을 이루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한글벽’은 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협업으로 화제가 됐다. 작가는 지난 5월 문화원 홈페이지에 ‘당신의 생각을 보여주세요’라는 참여 코너를 만들어 벽을 채울 글귀를 두 달간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받았다. ‘지금 드는 생각을 짧은 글귀로 남겨달라’고 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를 한국어로 바꿔주는 자동 언어 변환 프로그램도 동원했다.
이 코너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820만명에 달했고, 이 중 50여 국 출신의 7000여 명이 응모했다. 그중에서 1000점을 선정해 경기도 용인에서 뉴욕으로 공수한 타일에 글자를 쓰고 벽에 설치했다. 강익중은 “서로 인종도 다르고 쓰는 말도 다르지만 결국엔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한글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전 세계에서 작품을 제출한 7000여 명이 남긴 글귀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언급한 주제는 ‘용기’였다. ‘나를 사랑으로 가득 채울 거야(한효주)’, ‘모든 이와 친구가 될 수 있다(이하늬)’ 등 한국 배우들이 고른 글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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