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상원 후보, 당선 눈앞에 보인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상대방 후보에 5% 이상 앞서

오는 11월 5일 미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본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한인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앤디 김 후보의 당선에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저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우편투표 용지 발송 절차가 시작됐다.
여러 선거 분석기관들에 따르면 이번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상대방 후보를 최소 5%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력 선거분석기관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 판세를 민주당 ‘강세’(solid)로 평가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하는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의원의 지지율은 커티스 바쇼 공화당 후보를 5~7%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오는 11월5일 본선거를 위한 첫 번째 TV 광고 캠페인을 지난 24일브터 시작했다. 

김 의원은 ‘믿음’이라는 제목의 TV 광고 캠페인 영상에서 뉴저지 주민들을 위해 고질병인 정치 부패와 맞서 싸우겠다는 공약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