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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되는 뉴욕의 삶…주민들 공화당 지지세 강해”
케네스 백, 야틴 추, 필립 왕…공화당 삼총사 뭉쳤다
오는 11월 5일 본선거가 열리는 뉴욕은 어느 때보다 후보들의 선거운동으로 열기가 뜨겁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뉴욕시와 뉴욕주는 대도시인만큼 유난히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이 득세하는 곳이다.
뉴욕주 상,하원의원 중 민주당 출신은 모두 2/3가 넘어 수퍼정당이라고 불리운다. 뉴욕시는 51명의 시의원 중 45명이 민주당 출신이다.
이 같은 성향으로 뉴욕시, 이중 아시안계가 많은 퀸즈지역에는 공화당 주상하원의원이 전무하다.
다만 브루클린에서2년 전 중국계인 레스터 창 후보로서, 공화당 후보로 주하원의원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올해 퀸즈지역에서는 아시안계 공화당 후보 3명이 본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연합전선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러싱 남부, 프레쉬 메도우, 오클랜드 가든 등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경찰관 출신의 케네스 백 후보, 뉴욕시 교육분야에서 상당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시안웨이브연맹 대표 야틴 추 주상원의원 후보, 그리고 의사출신인 필립 왕 주하원의원 후보 3명이 바로 그들이다.
야틴 추 후보는 칼리지 포인트와 와잇스톤, 리틀넥, 더글라스톤 지역을 커버하는 주상원 제 11선거구에서, 필립 왕 후보는 플러싱 전체를 커버하는 제 40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이미 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후 현재 6선의 유태계 현역 의원과 맞붙게 되고, 야틴 추 후보는 12선 경력의 토비 스타비스키 현 주상원의원과, 또 필립 왕 후보는 6선의 론 김 현 주하원의원과 경쟁하게 된다.
이들 후보 세명은 지난 7월부터 각 후보의 기금 모금 행사나 선거활동 때마다 함께 참여하고, 때때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
오클랜드 가든 지역에서 선거구 일부가 겹치는 케네스 백 후보와 야틴 추 후보는 공동 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전략도 함께 짠다.
이들 후보 3명은 처음으로 올해 선거에 도전하고, 모두 10대 초반에 이민 온 1.5세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야틴 추 후보는 작년까지 민주당원이었으나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꾸었다.
이들 후보는 공통적으로 “진보노선의 민주당 지도부가 주상원과 주하원에서 오랫동안 지나치게 진보적인 정책을 추구하면서 뉴욕의 삶이 망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잘못된 국경정책으로 불법이민자 수십만명이 신원조회 없이 미국경을 넘어온 후 뉴욕이나 LA, 시카고 같은 대도시로 들어가 더욱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 주민들은 더욱 삶이 힘들고, 보석금 없는 범죄자 석방 등으로 범죄는 더욱 늘고, 늘어나는 규제와 세금 등으로 소상인들은 더욱 비즈니스를 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교육적으로는 어릴 때부터 자녀들의 성정체성에 대한 진보적 교육, 동성연애 허용, 마리아나 허용, 무분별한 카지노 설립 허용 등이 모두 뉴욕주의회의 민주당 지도부가 추진해온 정책이라는 것이다.
이제 본선거를 한달정도 남긴 상황에서 이들 세 후보는 본격적인 연대와 계몽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아시안계 유권자들은 왜 공화당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 지를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유권자 등록운동을 통해 그동안 민주당에 의해 한인이나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많이 민주당으로 등록한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와서 민주당의 여러 정책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야틴 후 후보는 “이미 중국계 커뮤니티는 수년전부터 공화당의 물결이 강해져서 3년전과 2년전의 뉴욕시장 및 뉴욕주지사 선거 때 공화당 후보를 찍은 중국계 유권자가 절반을 훨씬 넘는다”고 말했다.
필립 왕 후보는 “이제 한인이나 중국인 보다는 같은 아시안 주민으로서 유권자들은 각 정당의 정책을 보고,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며,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케네스 백 후보, 야틴 추 후보, 필립 왕 후보. 아시안 공화당 후보 삼총사.
지난 8월 열린 케네스 백 후보 후원행사에서 야틴 추, 필립 왕 후보가 함께 참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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