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백 후보, 연이은 기금모금…가가호호 방문, 가두 캠페인에 총력

매칭펀드 등 기금모금 순탄, 대형 현수막 100여곳 설치 …버스,트럭 이용한 현수막 광고 눈길 

유태인 명절 맞아 대형 기도실 <SUKKAH> 설치…퀸즈유태인 연맹 및 유태인 랍비들 지지행렬

오는 11월 5일(화) 본선거를 앞두고,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지난 주말 두차례의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주말 이틀동안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버스를 이용해 선거구내 쇼핑몰 및 슈퍼마켓 등을 돌며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케네스 백 중국계 선거본부는 지난 주말 플러싱 캠페인 사무실에서 30여명의 중국계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디너행사를 개최했으며,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칠성가든 식당에서 80여명의 한인 및 조선족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케네스 백 후보측은 순탄한 기금모금을 통해 최대17만 5천달러의 매칭펀드 전액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는 지난 13일 캠페인 관계자 10여명이 직접 건축자재들을 구입, 톱과 망치를 직접 들고 유태인들의 명절인 SUKKOT을 맞아 기도장소인 <SUKKAH>를 퀸즈 프레쉬 메도우지역(Union Turnpike&192St)에 설치해 주어, 유태인 커뮤니티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백후보는 또 공화당 주하원 후보로는 유일하게 ‘퀸즈유태인연맹’의 공식지지를 받았으며, 많은 유태인 랍비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상대방 유태계 후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케네스 백 후보는 또 한달 전부터 선거구내 건물들과 플러싱 한인식당 등 100여곳에 대형현수막 100여개를 설치했으며, 버스와 트럭 등을 이용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십명의 캠페인직원들이 6만여명 유권자들에게 가가호호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