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비자 범동포추진위, 전국적 캠페인 전개

“뉴욕 4개 단체장, E-4취업비자 공동추진위원장 위촉”

지난 3월 뉴욕한인회 총회에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서명을 받고 있는 모습

<E-4 취업비자 범동포추진위원회>가 ”뉴욕일원의 주요 4개 연합단체가 연대하여 한국과 미국, 미주한인사회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한국인 전용 E-4취업비자> 법안 통과를 위해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거성식당에서 개최된 합동모임에서 범동포추진위원회의 이창무 위원장은 “지난 수년간 추진위원장을 맡아E-4 취업비자의 미의회 통과를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쉽게도 미의회에서 법안으로 채택되지 못했다”며, “다음 미의회 회계년도에는 E-4비자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10여개의 직능, 경제단체가 회원으로 소속된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조동현 의장과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이에스더 의장 및 40여 전, 현직 단체장들이 소속돼 있는 한인단체장연합회 곽호수 회장 및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당선인이 참석했다.

한편 범동포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KCS한인봉사센터에서 개최된 뉴욕한인회 총회 장소에서 250여명으로부터 지지서명을 받는 등 지난 한달동안 800여명으로부터 지지서명을 받았다. 

범동포추진위원회는 이날 조동현 의장, 이에스더 의장, 곽호수 회장 및 이명석 차기 뉴욕한인회장을 <E-4취업비자 범동포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