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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해외동포들의 땀과 노력 인정합니다”
“해외동포 여러분이 굶주린 한국을 먹여 살렸습니다”
지난 9월 뉴욕 동포간담회 행사장 입구에서 악수를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재외동포 간담회에서 재외국민 투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투표권은 갖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동포사회의 요구에 호응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1박 2일 동안 가서 투표했다는 분부터 비행기 값을 수백 달러 내고 몇 시간 비행기 타고 가 투표했다는 분들, 아예 투표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는 분들까지,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참 많다”며 “재외국민들을 포함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제도를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동포사회의 요청에 부응한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 한인의 날’ 제정이다.
참여정부는 동포사회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 고양을 위한 법정기념일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매년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세계 한인의 날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미국 하와이로 떠난 근로자들
1902년 12월 22일 세찬 바닷바람이 부는 인천 제물포 부두에 뱃고동이 울렸다. 미국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떠나는 한국인 이민자 121명은 착잡한 얼굴로 친지에게 작별을 고했다. 증기선 갤릭호에 오른 이들은 하와이 호놀룰루항을 향해 천천히 멀어져 갔다. 이들은 대한제국 정부가 최초로 인정한 공식 이민자였다.
하와이는 한국 이민을 받아들였다. 하와이의 인력 수입은 1880년대 일본인 노동자 붐으로 이어져 일본인 노동자는 하와이 전체 노동력의 70%를 넘어섰다. 이들이 뭉쳐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비일본인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고 하와이의 한국 이민 수용이 이뤄졌다.
꿈을 찾아 하와이로 떠난 한인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은 열악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백인의 10분의 1에 불과한 월 16~18달러의 임금을 받고도악착같이 저축했다. 미주한인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다양한 형태로 적응한 한민족
한국인이 외국으로 흩어진 역사는 크게 네 시기로 구분된다.
첫 번째 시기는 1860년대부터 한일강제병합이 일어난 1910년까지다. 이 시기에는 구한말의 농민, 노동자들이 기근과 빈곤을 피해 중국이나러시아, 하와이, 멕시코, 쿠바로 이주했다.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한인들은 경제유민으로서 신분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꾸려갔다.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의 한인 이주는 1902~1903년 시작됐다. 이후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하와이 내 일본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1905년 한인 이주를 금지하면서 더 이상의 이주는 어려워졌다. 1905년까지 집계된 한인 이주자는 7226명으로, 대부분은20대의 독신 남성이었다. 이들과 결혼하기 위해 1000명가량의 한인 여성들이 1924년까지 하와이로 건너가 이민 가정을 형성했다.
중남미로의 이주는 1905년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농장의 계약 노동자로 1033명이 떠난 것이 효시다. 이들 가운데 약 300명이 1921년경제난을 피해서 쿠바로 재이주했다.
두 번째 시기는 1910년부터 일제 식민 통치에서 벗어난 1945년까지다. 이 시기에는 토지와 생산 수단을 빼앗긴 농민, 노동자들이 만주와 일본으로 이주했다. 독립운동가들이 중국, 러시아,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세 번째 시기는 1945년부터 정부의 이민정책이 처음으로 수립된 1962년까지다. 이 시기에는 한국전쟁 전후로 발생한 전쟁 고아, 미군과 결혼한 여성, 학생이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로 이주했다. 이주 목적은 입양, 가족 재회, 유학 등이었다.
네 번째 시기는 1962년부터 현재까지다. 이때부터 정착을 목적으로 한 이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가기록원은 “재외한인은 유대인, 중국인, 그리스인, 이탈리아인 등 세계의 여러 민족과 비교하면 이민역사가 짧다”면서도 “재외한인처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독립국가연합, 호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여러 정치경제 체제에서 다양한 형태의 적응을 시도했던 민족은 역사상 그리 흔치 않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730만명, 美 등 181개국서 체류
오늘날 재외동포는 약 730만 명으로, 181개국에서 체류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재외동포 가운데 재외국민은 약 246만 명, 외국국적동포는 약 461만 명이다. 비율은 재외국민 35%, 외국국적동포 65%다.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는 미국(262만명)이다. 이어 중국(211만명), 일본(80만명), 캐나다(25만명), 베트남(18만명), 우즈베키스탄(17만 5천명), 호주(16만명), 러시아(12만5천명), 카자흐스탄(12만명), 독일(5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재외동포가 늘어나면서 재외동포 업무도 활기를 띠었다.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재외국민의 투표권이 허용됐다. 외국에서 거주하더라도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으면 선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23년에는 재외동포를 위한 전담 기구의 필요성에 따라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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