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노 숙박시설 발코니 무너져 큰 부상당해"

퀸즈의 한인 등 7명 'AIRBNB' 상대로 소송 제기

 

퀸즈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숙박공유 온라인회사 ‘AIRBNB’의 숙소를 이용하다 발코니가 무너져 부상당했다며 에어비앤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한국일보가 연방법원의 자료를 참조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퀸즈에 사는 김모씨와 박모씨 등 한인 3명을 포함한 7명이 최근 에어비앤비와 펜실베니아 포코노 소재 숙박관리업체 등을 제소했으며, 시설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1인당 7만5,000달러의 손해배상을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7년 4월 부쉬킬 폭포 인근의 해당 숙박시설에서 발코니가 15피트 아래로 무너지면서 머리와 목,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