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사회, 성금 11만불로 우크라이나 ‘고려인 학교’ 재건 돕는다

by 벼룩시장 posted Apr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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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지난해 LA를 중심으로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진행돼 총 19만 달러 이상이 모아진 가운데 조만간 잔여 성금이 현지에 전달된다.

특히 이번 성금은 우크라이나 현지의 유일한 고려인 학교인 ‘정수리 학교’의 시설 일부가 전쟁의 포화로 부서져 자칫 폐교 위기에 처할 상황에서 이 학교의 재건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우크라이타 한인 돕기 성금 관리단체인 LA 한인회의 제임스 안 회장 및 함께 모금 운동에 앞장서 온 화랑청소년재단의 박윤숙 총재는 다음주 피난민 셸터가 있는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셸터 시설 개선과 고려인 학교 재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회와 화랑청소년재단 측은 한국 입국 희망자 항공편 지원, LA에서 모아진 음식과 옷 등 물품의 운송 비용까지 합해 남아 있는 10만9,000여달러의 성금이 모두 쓰여진다고 밝혔다.

제임스 안 회장은 “17일 몰도바에 있는 피난민 셸터를 방문해 2만 달러를 전달하고, 우크라이나로 들어가 다시 하룻밤 묵은 후, 한국 대사관에서 한글 학교인 ‘정수리’의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 재건 비용 약 7만5,000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한국으로 가기 원하는 피난민 7명의 비행기 티켓 지원금으로 약 7,000달러, LA에서 모아진 음식, 옷, 생필품 등을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한 선박 및 차량 운송비용으로 약 5,000달러가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정수리 학교는 크게 파손돼 문을 닫은 상태다.

우크라이나 현지 사정이 급박한 만큼 성금은 모금 운동 진행 기간 중 정기적으로 현지 고립 가정, 인근 지역 피난민 등에게 전달됐고, 현재 약 10만 9,000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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