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예방 필수…어린이,노인 특히 주의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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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동반된 설사, 극심한 피로감…진찰 필수

 

햄버거병.png

 

최근 한국에서 덜 익힌 햄버거 고기 패티를 먹고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US)'에 걸린 4세 어린이의 소식에 한인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이 병은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환자가 생겨 '햄버거병'이라 이름 붙었다. 이 증후군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콩팥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급성신부전이 생기고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발병원인인 O157:H7 대장균은 음식이 오염되면서 발생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햄버거 패티의 재료인 다진 소고기다. 하지만 오염된 채소나 주스, 마요네즈, 살라미, 소시지, 생우유 등도 병을 일으킬 수 있다. 분변에 오염된 호수나 수영장을 통해서 균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5세 이하 어린이와 75세 이상 노인은 더 주의해야 한다.
HUS가 발생하면 대부분 3~4일의 잠복기를 거쳐 혈액이 동반된 설사를 한다. 피가 섞인 설사를 하거나, 설사 후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자꾸 멍이 들거나 피가 난다거나, 극심한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진찰받아야 한다.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살균되지 않은 우유, 주스, 사과 식초 피하기 △음식 먹기 전과 화장실 다녀온 후, 기저귀 간 후 손 씻기 잘하기 △주방 도구 자주 닦기 △음식 세척 잘하기 △고기 잘 익혀서 먹기(70도 이상으로 2분 이상 가열) △날음식과 먹을 음식을 구분해서 두기 △고기를 굽고 구운 고기를 이전에 생고기가 있던 접시나 그릇에 두지 말기 △냉장고에서 고기는 다른 재료의 아래에 두기(고기에서 나온 액체가 아래로 흘러 다른 재료를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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