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한국인 40세 29%가 결혼 안했다

by 벼룩시장 posted Jan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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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35살은 절반이 미혼…출산 이후 직장 관두는 80년대생들
 

인천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는 올해 마흔인 1983년생 ‘솔로(미혼)’다. 그는 30평대 아파트 전셋집에서 홀로 살며, 중형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 취미로 헬스와 테니스를 즐기고, 등산도 종종 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 이상형이지만, 아직 결혼 상대를 찾지는 못했다. 김씨는 “20대 후반부터 취업과 직장생활에 치이다 보니 어느새 훌쩍 마흔이 됐다”며 “고등학교나 대학 동창들 중에서도 미혼이 많아서 ‘나만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83년생 한국 거주자 71만명 가운데 29%는 김씨처럼 한 번도 결혼을 해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 들어선 이들 10명 중 3명이 미혼으로 살아온 것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1983년생 중 남성의 35.5%, 여성의 22%가 결혼을 해보지 않았다. 혼인을 한 1983년생 남성의 59%는 30대에 들어서야 결혼을 했고, 30대 후반에 결혼한 비율도 13.6%에 달했다.

올해 35세인 1988년생의 경우 결혼을 해보지 않은 비율이 전체의 50.8%에 달했다. 나이가 어려질수록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확인된 것이다.

실제 30대 중후반 세대는 예전과 달리 “결혼을 꼭 해야 한다”보다는 “기회가 닿으면 결혼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다. 

결혼한 여성이 출산 이후 직장을 그만두는 경력 단절 현상도 이번 통계로 확인됐다. 

주택 소유 비율은 기혼자가 훨씬 높았다. 1983년생 가운데 기혼자의 주택 소유 비율은 40.7%였지만, 미혼은 이 비율이 21.6%로 거의 절반에 불과했다. 1988년생 기혼자와 미혼의 주택 소유 비율도 각각 29.1%, 15.2%로 큰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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