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외국인이 뼈다귀 해장국으로 성공한 격"

by 벼룩시장 posted Aug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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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샌드위치 성공신화 '렌위치' 한인창업자 주세훈 회장

“외국인이 뼈다귀 해장국으로 성공해 수십 년 동안 장사하는 가게가 한국에 있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전 세계 최고 식당이 모인 뉴욕 맨해튼에서 36년째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렌위치(Lenwich)를 운영하는 창업자 레니 주(한국명 주세훈) 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샌드위치를 팔아 미국 본토에서 살아남았다”며 웃었다.

유행이 빨리 바뀌고 소비자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뉴욕에선 반짝 성공하기도 힘들지만 오래가는 건 더 어렵다. 

뉴욕시에 따르면, 신규 레스토랑의 약 70%가 5년 안에 문을 닫고 연간 4000여 식당이 사라진다. 

그 치열한 지역에서 유대인들이 즐겨 먹는 파스트라미(소금에 절인 소고기) 샌드위치를 누적 1억개 이상 팔며 맨해튼에만 매장 14개를 낸 뉴욕 대표 샌드위치 가게가 바로 한인 1세 이민자 주 대표가 창업한 렌위치다. 

스타벅스는 ‘뉴욕 정통 샌드위치’를 선보이겠다며 최근 한국 2000여 매장에서 렌위치 샌드위치를 팔기 시작했다. 이민자가 미국에서 먼저 성공시킨 제품을 한국으로 들여온 드문 사례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렌위치’대표 레니 주(한국명 주세훈)씨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 앞에 서 있다. 렌위치는 맨해튼에만 매장을 14개 둔 뉴욕 대표 샌드위치 브랜드다. /렌위치

주세훈 회장이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 앞에 서 있다. /렌위치

한국에서 태어난 주 회장은 대학생이던 1983년 가족들과 함께 이모가 먼저 정착한 뉴욕으로 이주했다. 5남매의 장남인 그는 1989년 동생 브라이언 주(렌위치 코리아 대표)와 함께 컬럼비아대 근처에 약 15평짜리 조그만 샌드위치 가게를 냈다. 

당시만 해도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설렁탕 등 한식 위주였다. 엉뚱하게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그는 “한식은 한인들을 상대로 한 음식이니 손님이 너무 한정될 것 같았다”면서 “현지인들이 식사용으로 찾는 샌드위치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변 한인들이 “샌드위치 하나로 어떻게 장사를 하겠느냐”며 말렸지만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검은 머리의 동양인이 파는 샌드위치에 시큰둥했던 손님들은 눈앞에서 고기를 썰어 넣어주는 ‘오픈 키친’ 방식을 보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주 회장은 “다른 가게는 다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줬기 때문에 손님 입장에서는 어느 부위 고기가 들어가는지 알 수 없었다”면서 “우리는 일본 초밥집처럼 눈앞에서 조리해 주니 고객들이 신뢰했다”고 말했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성탄절 하루를 뺀 364일 가게 문을 열었다. 2020년 몰아닥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엔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라지며 20여 개에 달했던 매장이 하나둘씩 줄어드는 어려움도 겪었다.

주 회장은 “15년 전엔 태국 음식이 유행했고, 그 다음엔 베트남 음식, 그리고 코로나 직전엔 멕시코 음식이 유행했다”면서 “트렌드는 금방 사라지지만 샌드위치 같은 기본 음식은 맛있고 품질이 좋으면 꾸준하게 팔린다”고 했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는 간단한 규칙을 철저하게 지킨다. 촉촉한 토마토에 닿아 빵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잘게 썬 양상추를 빵에 얹고 토마토는 그 위에 올린다. 고기는 두툼하게 썰지 않고 여러 장을 얇게 썰어 담는다. 고기와 고기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야 맛있기 때문이다.

주 회장은 미 프로 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공동 구단주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틈날 때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식을 찾으며 “어떻게 하면 젊은 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렌위치의 스태프

 

 

(A5면 윗기사)

주세훈 회장의 동생…1.5세 성공신화 주세붕 <렌위치 코리아> 대표 

뉴요커들의 입맛을 관찰…즉석조리, 제철 재료 등으로 샌드위치 차별화

 

 

한인 첫 'NBA 구단주' 뉴욕 샌드위치왕, 여의도 콕 찍은 이유 - 머니투데이


주세붕(미국명 브라이언 주) 렌위치코리아 대표는 3년 전 55세의 나이에 한국에서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를 진출시켰다.
주 대표는 형 주세훈 회장과 함께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시작한 렌위치는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샌드위치 브랜드로 성장했다.
형 주세훈 회장이 브랜드 관리 및 경영을, 주 대표가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메뉴 개발 및 마케팅을 맡았다.
1호 매장이 있는 어퍼웨스트는 컬럼비아 대학교와 줄라이드 음대가 있고, 링컨센터·미국 자연사 박물관 등이 위치해 2040세대가 즐겨 찾는 장소다. 이후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나갔다. 

덕분에 렌위치는 연간 방문 고객 수 500만명, 샌드위치 판매량 400만개, 매출 5000만 달러의 뉴욕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주 대표는 33년 렌위치를 운영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빅 패밀리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렌위치에서 만난 직원들이 부부가 되고, 그들의 자녀가 다시 렌위치에서 일하면서 미국 주류 사회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주 대표는 "미국에서 렌위치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간호사, 의사, 경찰관 등에게 샌드위치 수만개를 무료로 공급해 뉴욕을 위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며 "자극적인 마케팅 없이 견고하게 성장했던 렌위치의 강점을 살려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했다.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의 대표 메뉴 렌위치/사진=렌위치코리아 홈페이지

렌위치의 대표 메뉴 렌위치/사진=렌위치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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