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한인업체 트루에어(TRUaire), 3억6천만불에 팔렸다

 

 

연매출 1억 8천만불 규모의 미최대 에어컨 부품사…한인 2명이 공동대표 맡아

 

이용기 회장

 

 

이응목 회장

 

한인기업인 2명이 공동대표를 맡아 미 주류사회 최대의 에어컨 부품업체로 성장한 ‘트루에어’(TRUaire)사가 미기업에

3억6,000만 달러에 매각될 예정이다.

 
한인 이용기·이응목 회장이 공동 대표로 있는 트루에어사는 연 매출이 1억 8천만달러에 달하는 회사로,최근  CSWI라

는 회사와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트루에어사는 에어컨 환풍장치 등 빌딩과 주택에 들어가는 에어컨의 모든 부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1983년

이용기·이응목 공동대표가 창업했다. 현재 동종 업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제조 시설이 있는 베트남 공장에만 1,

500여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이용기 대표는 과거 LA 한인타운의 은행건물을 신축하면서 만난 이응목 대표와 함

께 이 회사를 창립해 37년째 함께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