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보스니아서 싸우던 외인부대 저격수, 프랑스 한인회장 됐다

by 벼룩시장 posted Dec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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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내전 활약, 훈장만 7 받아프랑스 6·25 참전용사 지원 활동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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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인부대 한인전우회 행사때의 송안식씨/송안식씨 제공

 

 

프랑스군 외인부대에서 저격수로 복무한 이색 경력을 가진 교민이 프랑스 한인회장에 당선됐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후보 2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프랑스 한인회장 선거에서 외인부대 출신의 송안식(50)씨가 59%

득표해 2 임기의 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송씨는 프랑스 한인 2 명을 대표하게 됐다. 그는외인부대에서 세계

지에서 전우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 대인 관계 하나는 좋다는 장점이라며화목한 한인 사회를 만드는 힘을

쏟겠다 했다.

 

프랑스 외인부대는 1831 창설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대원들을 고도의 전투력이 필요한 작전에 투입하는 특수부

대다. 5년을 만기 제대하면 프랑스 국적을 준다. 경남 남해 출신의 송씨는 한국에서 복무를 마친 1996 외인부대에

지원했다.  송씨는 공수연대 산악중대 소속으로 아프리카 차드, 콩고, 가봉, 보스니아 내전에 투입됐다. 고공 낙하 훈련만

300 가까이 수행했고, 콩고 내전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는 프랑스군 십자무공메달과 나토(NATO)메달을 비롯해 무공

훈장을 7 받았다.

 

2001 전역 프랑스에 정착한 송씨는 건설 현장에서 로프에 매달려 외벽을 타고 작업하는 것을 생업으로 시작했고,  20

14 외벽 타는 공사를 맡는 업체를 차려 현재 직원 15명을 두고 있다. 송씨는 외인부대 한인 전우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6·25전쟁에 참전한 프랑스 노병을 돕는 일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송씨에 따르면 프랑스 외인부대를 만기 제대한 한국인은 200명가량이다. 50명이 프랑스에 남았고, 100 정도는 귀국했

으며, 50명쯤은 3국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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