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하반기 가동 차질?

by 벼룩시장 posted Aug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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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에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공장 조감도. /뉴시스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공장 조감도. /뉴시스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 가 보도했다. 앞서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칠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미 정부가 이 민원을 받아들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미국 조지아주에 그룹의 전기차 생산 메카 ‘메타플랜트’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약 358만평 부지에 연 30만대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총 76억달러를 투자했다. 올 하반기에 가동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미 육군 공병대(UASCE)는 최근 성명에서 “조지아주 및 지역 경제 개발 기관은 현대자동차가 주요 지역 식수원인 지하 대수층(지하수를 품고 있는 지층)에서 하루에 최대 660만 갤런의 물을 빼내고 싶어한다고 투자 계획에 언급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환경에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결과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병대가 작성하는 환경영향 평가서는 공장 허가 발급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공장 운영에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육군 공병대가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한 건 공장 부지의 건설 지연이나 중단을 뜻하지 않는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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