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이·줄리 원 뉴욕시의원 재선에 성공

19선거구 비키 팔라디노, 20선거구 샌드라 황 재선

 

뉴욕시의원 선거에서 린다 이, 줄리 원 의원이 나란히 재선에 성공했다. 7일 개최된 뉴욕시 본선거에서 23선거구의  린다 이 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26선거구의 줄리 원 민주당 후보(사진 오른쪽)가 함께 재선에 성공했다. 

린다 이 후보는 개표 결과 9,024표(득표율 63.9%)을 기록해 5,089표에 그친 버나드 초우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원 후보도 8,267표(득표율 79.8%)를 획득, 2,092표에 그친 마빈 제프코트 공화당 후보를 따돌리고 낙승을 거뒀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중심의 시의회 19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비키 팔라디노 공화당 시의원(사진 왼쪽)이 11,648표(득표율 60.4%)를 얻어 7,634표(득표율 39.4%)에 그친 토니 아벨라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또 다른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 중심의 20선거구에서는 말레이시아계 정치인인 샌드라 황 민주당 후보(사진 오른쪽)가 4,905표(득표율 58.4%)을 획득해 재선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