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가사라야 성공하는 개념을 K팝이 뒤집었습니다”

by 벼룩시장 posted Nov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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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지난 8일(한국 시각)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했다고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 출연한 BTS 정국./연합뉴스

 최근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 출연한 BTS 정국. 

음악 칼럼니스트 샤인 샤피로는 최근 일간 가디언 기고 칼럼에서 “K부터 레게톤까지, 더 이상 영어 음악이 지배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며 “전 세계 청취자들이 영어권 팝스타에서 벗어나 자국어로 된 최박자, 운율, 가사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레게톤은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유행하는 라틴 댄스음악을 말한다.

가디언은 비영어권 음악 약진의 기점으로 2012년 발표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꼽았다. 일부 후렴구를 빼곤 모든 가사가 순수 한국어로 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핫 100차트 2위까지 오르며 유튜브 조회수 신기록을 잇따라 경신했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불렀다.

샤피로는 K팝과 라틴 음악이 성장한 이유를 국가적 투자에서 찾았다. “K팝이 글로벌 강자로 부상한 데에는 개인의 창의력 못지않게 국가의 개입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한국은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화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했다”고 진단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예산의 1%를 창조 산업에 투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음악·패션·문화 등이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로 퍼져나갔다는 분석이다.

 

그는 “영국에선 오히려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지원금을 삭감할 예정”이라며 “풀뿌리 음악 공연장부터 클래식 음악, 음악 교육, 나이트클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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