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승객 다 뺏긴다"…에어 프레미어 등 대박 항공사 눈총

by 벼룩시장 posted May 24,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투자 않고 증편만…인력 안 늘려 정비시스템 미비, 회항 잇따르고 결항·지연 빈번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잦은 결항과 지연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한국의 8개 LCC는 올 1분기 국제선 항공편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5% 늘렸다. 이들 8개사가 1분기에 운항한 국제선 편수만 4만2110회에 달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증편 경쟁은 결항과 운항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감축한 정비 인력과 기자재 등을 그대로 둔 채 취항지를 대폭 늘린 탓이다.

에어프레미아가 대표적이다.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이달 스케줄 조정을 예고한 항공편만 인천~LA, 샌프란시스코, 도쿄 등 8편이다. 지난 2일과 3일엔 방콕, 로스앤젤레스 등 항공편이 지연됐다. 지난달 29일엔 인천~일본 나리타 항공편에서 여압 장치 이상이 발견돼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는 소동 끝에 1시간 만에 회항하기도 했다.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을 띄운 에어프레미아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자 작년 1분기 449편이던 국제선 항공 편수를 올 1분기 695편으로 확대했다. 항공기 보유 대수는 지난해 하반기나 지금이나 5대로 똑같은데도 그랬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올해 2대를 추가 도입하면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5392억원)을 냈다. 1년 전보다 28% 늘었다. 제주항공 하나뿐이던 ‘매출 1조 클럽’ LCC 멤버에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가입하는 등 다들 몸집이 커졌다. 하지만 눈앞의 이익을 잡는 데 올인하느라 상당수 LCC들이 운항·정비 등 안전 관련 인프라 확충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