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아시안 권익 위한 연합단체 결성

뉴욕아시안연맹 결성…회장에 김윤황 전 퀸즈한인회장

 

 

김윤황 초대회장은 “지금껏 뉴욕에서는 각 인종별 커뮤니티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다보니 메시지의 파급효과가 미비했던 점이 있다”며 “이에 뉴욕아시안연맹은 뉴욕에 흩어져있는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함께 힘을 합쳐 미국 주류사회에 아시안 아메리칸의 권리를 더 큰 목소리로 주장하려고 결성됐다”고 설립 목적을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6개국의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모여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가져 왔으며, 뉴욕주에 정식으로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각 커뮤니티별로 1-2명의 대표인사가 이사로 영입됐으며, 커뮤니티 별로 위원장을 선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아시안연맹은 여러 아시안 민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덜트 데이케어 시설 구축, 방과후 학교 개설, 유권자 등록 활동, 민족간 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