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이 가짜 회사 설립, 미주립대 건축비 196만불 빼돌려

by 벼룩시장01 posted Mar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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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한 건설회사와 비슷한 이메일로 대학 건축비용 송금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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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거주하는 31세 한인남성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미국주립대학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무려 196만 달러에 달하는 건축비를 가짜 이메일로 속여 빼돌리다가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존 스트롱 FBI 지역책임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머레이 연방검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대배심원이 최근 LA에서 체포된 이호신(31)씨의 돈세탁 혐의 14건에 대해 모두 유죄평결을 내려 그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기소내용에 따르면 이호신씨는 지난 2016년 11월 캘리포니아주에 자신의 개인회사를 설립한 후 이 회사의 대표로 주당국에 등록시켰다. 그후 이 회사의 명의로 은행구좌를 오픈한후  애팔래치안주립대(ASU)가 신축하려는 건설회사의 직원인 것처럼 가장한 후 이회사의 이메일에 inc를 삽입, 같은 회사 이메일로 속인 후 건축비를 이메일이 알려준 구좌로 보내라고 요청했다. 

대학측 관계자는 이 이메일이 건설회사의 정식 이메일 및 정식 요청서로 알고, 2016년 12월에 이씨가 알려준 은행구좌로 약 196만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196만달러를 송금받은 후 즉시 여러 은행에 미리 개설해 놓았던 자신의 은행구좌에 분산입금시켰으나 대학측의 신고를 받은 FBI에 의해 은행 구좌들이 동결돼 약 154만 달러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검찰에 의해 총 14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1개 혐의는 각각 최대 20년형과 50만 달러의 벌금까지 가능해, 무기징역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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