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가들, 베트남 부동산에 관심 급증

by 벼룩시장01 posted Mar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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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 정책으로 아파트 급증…2015년부터 외국인 매입 가능

고급아파트 평당 1300만원…월세는 금리높은 현지 은행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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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뛰어드는 한국의 투자가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가 열기를 띠기 시작한 것은 2~3년 전부터다. 베트남은 2015년 7월 외국인에게 부동산 매입을 처음으로 허용했다. 기존 주택을 제외하고, 신규 및 분양 주택에 한해 공급 물량의 30%까지 외국인이 살 수 있게 해줬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은 부동산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외국인은 50년간의 '사용권'을 가지며, 한 차례 연장(50년)이 가능하다. 토지와 상가는 원칙적으로 매입할 수 없다.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팀을 꾸려 현지답사를 떠난다. 적게는 2~3명에서 많게는 7~8명 정도다. 현지 부동산 업체는 이들을 인솔해 인기 분양 매물을 소개해준다. 주요 투자처는 호찌민과 하노이다. 

가격은 호찌민과 하노이의 입지 좋은 고급 아파트를 기준으로 평당 1200만~1300만원 정도다. 분양 대금은 국내 은행에서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를 하고, 미국 달러화를 베트남 현지 시행사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투자자들은 매매 차익을 노린다. 베트남이 동남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 과거 중국처럼 부동산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5~10년 이상 보유하는 장기 투자인 셈이다. 매도 시점을 기다리며 투자자들은 월세 수익을 올린다. 한국 투자자들은 보통 월세를 현지 은행에 넣어둔다. 적금 이자가 연 6~7%에 달해 국내보다 2~3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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