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대출’ 스몰 비즈니스 1/3, 직원해고 및 임금삭감 돌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미국내 스몰 비즈니스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인터넷 매체 AXIOS는 대형은행 골드만 삭스의 최근 조사 내용을 전하면서 이들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전국의 1만여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이들들 중 88%가 지급받은 PPP 대출금을 모두

소진했다.

 

특히 32%의 소기업들은 재정 상황이 악화돼PPP 대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고와 임금 삭감 등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1만여 스몰 비즈니스 중 무려 95%가 PPP 대출을 승인받았다.

 

이미 32%가 해고와 임금 삭감에 나선 가운데 다른 36%의 스몰 비즈니스들도 추가적인 지원이 나오지 않는다면해고와 임금 삭감

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코로나  사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5%였다. 7월 조사때의 73%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