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세대 스타트업 '대부'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by 벼룩시장 posted Oct 14,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사람만 봤더니 투자 수익 15배…상식적 사업이 통해"

 

Screen Shot 2018-10-14 at 12.48.57 PM.png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건 어린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직원의 무단결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앱 버튼 색상은 어떤 게 좋을지까지 일일이 챙겨야 하거든요. 그래도 사람만 보고 합니다. 사람만 잘 봐도 돈 법니다."

 

'한국 스타트업 업계의 대부'로 통하는 권도균(55) 프라이머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원칙으로 '숫자'도 '사업 계획서'도 아닌 '사람'을 첫 번째로 꼽았다. 2010년 설립된 프라이머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한국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다.

 

지금은 갓 창업한 스타트업을 투자,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도 원래는 잘나가는 창업가였다. 엔지니어 출신의 권 대표는 1997년과 1998년 이니텍이니시스 등 5개 회사를 연쇄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시킨 입지전적 인물이다. 인터넷 상거래가 막 시작되던 때, 고객이 온라인상에서도 돈을 낼 수 있도록 전자지불 중계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 당시 만든 이니시스 전자지불 서비스가 아직도 쓰이고 있다.

 

 

그는 2008년 두 회사를 매각하며 천억원대 자산가가 됐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후배 창업가를 양성하는 길로 들어섰다. 프라이머는 초창기 스타트업에 자금을 댈 뿐만 아니라 경영 멘토링, 네트워킹까지 돕는다. 8년간 그의 손을 거친 신생 스타트업은 161곳에 달한다. 10~20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 부동산 중개 플랫폼 '호갱노노' 등이 대표적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