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한국의 적자운영 '쿠팡'에 20억달로 추가 투자

by 벼룩시장 posted Nov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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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쿠팡, 세계서 가장 혁신적"…독특한 사업 모델 높이 평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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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2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받는다. 2015년 손 회장이 쿠팡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다시 2배를 투자하는 것이다.

 

쿠팡이 손 회장으로부터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는 그 배경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쿠팡은 최근 몇 년간 매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막대한 영업적자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2배 가까운 5조 원으로 추정된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배송이라는 배송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 등 쿠팡의 독특한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쿠팡의 기업가치를 90억 달러로 평가했다. 

 

현재 쿠팡의 지분은 미국 법인인 쿠팡LLC가 100% 소유하고 있고, 쿠팡LLC의 대주주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다. 기존 지분에다 이번 2조 원까지 보태면 쿠팡의 경영권이 사실상 비전펀드로 넘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쿠팡 측은 “펀드 측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김범석 대표가 실제 경영을 하고, 경영권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e커머스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는 5년간 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세계는 지난달 말 해외 투자운용사로부터 1조 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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