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비만'의 사회적 비용 연 11조 5천억원…30~50대가 52%

by 벼룩시장 posted Dec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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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jpg

 

비만으로 인한 연간 사회경제적 지출이 11조5000억원에 달하며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연구한 결과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총지출이 2016년 기준 11조467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해 연도 국내총생산(GDP)의 0.7% 규모에 이르는 수준이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총지출을 따져보면, 이 중 의료비 규모가 51.3%(5조8858억원)으로 가장 컸다. 비만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크다는 얘기다.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남자 발생 비용이 56.6%(6조4905억원), 여자 발생 비용이 43.4%(4조9774억원)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1.3배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으로는 50대가 26.8%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60대(21.2%), 40대(18.2%), 70대(15.9%), 30대(7.9%), 80대 이상(7.3%), 20대 이하(2.6%) 순으로 지출 규모가 컸다. 사회·경제적 허리 역할을 하는 30대~50대가 총 지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질병군별로 구분해 보면 ‘당뇨병’에 의한 비용이 22.6%(2조624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혈압 21.6%(1조 9698억원), 허혈성심장질환 8.7%(7925억원), 관절증 7.8%(7092억원)으로 꼽혔다.

연구를 수행한 이선미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30~50대가 총지출의 52.9%를 차지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이 총지출의 44.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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