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부채 22조달러 역대최대…가계, 13.5조달러 빚지다

by 벼룩시장 posted Feb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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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가부채 역대 최대, 이자만 하루 10억달러…자동차 할부·학자금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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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정부와 가계 부채가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재정지출을 늘리고, 대규모 감세 정책을 펴면서 재정 건전성이 매우 나빠졌다. 가계는 부동산 대출 증가세를 진정이 됐지만, 대신 학자금 대출과 자동차 할부 등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미 재무부는 연방정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2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 부채 규모가 19조9500억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2년 새 2조6000억달러나 늘어난 셈이다. 미 정부가 매일 부담하는 이자만도 10억달러에 달한다. 

 

국가부채 급증 원인으로는 트럼프 정부의 감세와 재정확대 정책이 지목됐다. 세수는 줄어드는 데 쓰는 돈은 많아지니 당연한 현상이다. 미 의회예산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2020년 미국의 연간 재정적자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서고, 2025년에는 이자비용이 국방예산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극도로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재정적자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다른 큰 문제는 가계부채다. 뉴욕연방은행에 따르면 미국의 가계부채는 지난해 4분기까지 18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13조5000억달러로 불어났다. 지난 고점이었던 2008년 3분기의 12조6800억달러보다 7%나 많은 수준이다.  

 

미 가계부채의 70%가량은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다. 또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등 다른 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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