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트위터도 뛰어든 비트코인, 1개당 5만불 육박…계속 상승세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5만 달러에 육박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5일 5만달러에 육박한 상태다. 최근 전통적인

금융회사가 잇따라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인정하고, 캐나다 증권 당국이 사상 최초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

펀드)를 승인하는 등 점차 주류 통화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미국 마이애미시는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을 이용한 월급 지급과 세금 납부를 인정하기로 했다.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15억 달러어치를 사들였고,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CEO

잭 도시 역시 민간 암호화폐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360만 달러의 비트코인 500개를 기부해 펀드를 조성했다.

 
또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비트페이 측은 애플페이에 자사의 선불카드가 결제수단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혀 비트

코인이 크게 올랐다. 다만, 애플이 직접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고 언급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