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집값 첫 하락했다…2011년 후 최대폭

by 벼룩시장 posted Aug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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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주택구입능력은 30년만에 최저 기록

천정부지로 치솟던 미국의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기지·분석회사 블랙나이트는 지난달 미국의 주택 가격이 6월보다 0.77%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3년 만에 첫 월간 집값 하락으로, 지난 2011년 1월 이후 11여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최근 31년 동안 올해만큼 7월 집값이 내려간 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산호세(-10%), 시애틀(-7.7%), 샌프란시스코(-7.4%), 샌디에이고(-5.6%), LA(-4.3%), 덴버(-4.3%) 등 주로 서부 도시들의 집값이 지난달 많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도 7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40만3천800달러로 역대 최고가였던 6월보다 1만 달러 하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너무 높아진 집값과 최근 모기지 금리 급등세가 맞물리면서 수요를 식힌 것이 집값 하락 전환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수요자들이 집을 사고 싶어도 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연초 3% 정도에 불과하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6월 6%를 돌파했고, 지금도 5.75%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블랙나이트 조사 결과 미국인들의 주택 구입능력은 30년 만에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나이트 관계자는 "7월 데이터는 주택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에 이르렀다는 명확한 증거"라면서 "주택시장이 중립적인 계절로 넘어가고 있어 앞으로 추가 가격 조정이 곧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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