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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식당 등 모든 업종 총망라…한인마켓 장바구니 물가는 껑충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가운데 한인 소비자들도 가파르게 오른 생활 물가의 상승 무게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에 비해 0.6%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나 상승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 현상은 고스란히 한인 물가에도 나타나고 있어 생활 물가가 올랐다는 이야기를 하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채소와 고기 등 장바구니 물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식당 음식이나 미용업소 이용 등 각종 서비스 가격까지 폭넓게 오르고 있다.
한인 마켓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위 장바구니 물가를 결정하는 그로서리 제품들의 가격들이 4월 들어 5~6% 수준으로 인상됐다.
한인 마켓 한 관계자는 “공급이 달리다 보니 예전에 세일 품목들이 정상 가격으로 환원해 판매할 수 밖에 없다”며 “코로나19 관련 ‘영웅 페이’를 지급하는 등 비용 상승 부분이 있어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식당의 음식 가격도 최근 한 달 사이에 2~3달러 정도 가격이 올랐다. 한 일식전문점 업주는 “어제 육류 제공업체로부터 파운드당 2달러 가격 인상을 통고 받았다”며 “각종 식자재 가격이 인상과 코로나19 방역 비용 등 코로나 이전에 비해 비용 부담이 20~30%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미용업소와 같은 생활 서비스 가격도 경제 활동 제재 조치 완화와 함께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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