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돈 잘버는 남자 배우는 클루니…1년수입 2억4천만불

5위에 중국배우 성룡 4천5백만불여성 1위는 스카렛 요한슨 4천만불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남자 영화배우에 조지 클루니(57.사진)가 꼽혔다.

 

클루니는 지난 1년간 2억4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밝혔다.

 

클루니의 수입은 영화보다는 대부분 사업 쪽에서 나왔다. 동업자들과 함께 만든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를 거대 양조업체 디아지오에 팔면서 거액을 손에 쥐었다.

 

나머지 돈은 과거 출연했던 영화나 광고계약 등에서 챙겼다. 클루니는 평소 자신을 도와준 친구 14명에게 100만 달러씩을 선물했는데, 통 크게 쓰고도 넉넉하게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

 

`쌍둥이 아빠` 클루니는 아내 아말과 함께 총기규제 시위인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에 거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위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다작 배우이자 제작자인 `더 록` 드웨인 존슨이 올랐다. 존슨은 1억2천400만 달러를 벌었다.

 

3위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히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8천100만 달러를, 4위는 역시 `어벤져스` 등 여러 블록버스터에 단골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차지했다.

 

환갑을 넘기고도 여전한 맨몸 액션으로 노익장을 자랑하는 청룽(성룡.사진)이 4천550만달러를 벌어 랭킹 5위에 자리했다.

 

 

여자배우 수입 랭킹에서는 스칼릿 조핸슨(33.사진)이 4천5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