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300억불에 인수하려던 스냅챗, 새 먹거리 모색 기업가치 180억불… 회사 생존 위해 '드론 촬영' 선택

by findallny@gmail.com posted Aug 15,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0015.jpg

 

 

구글이 300억달러를 들여 인수하려고 시도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이 밝혀졌다. 바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메시지’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 스냅챗(Snapchat)이다.
구글은 지난해 5월 스냅챗 모기업인 ‘스냅’(Snap)에 첫 인수 제안을 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올해 두 번째 인수 제안을 했다. 구글이 스냅챗을 계속 탐내는 이유는 자사 소셜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NS 사용자 빅데이터를 확보해, 광고 타케팅 분야에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스냅챗은 미국 스탠퍼드대 학생이던 에반 스피겔이 친구 두 명과 함께 보낸 메시지를 일정 시간 뒤 삭제되는 방식을 산업디자인 수업의 프로젝트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 출시된 스냅챗은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으면 자동으로 삭제되고 게시물도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기능이 10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스냅은 설립된 지 5년6개월 만인 지난 3월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다.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 스냅의 게시물 자동 삭제 기능을 모방한 서비스가 나오면서, 스냅챗의 신규 이용자 유입이 둔화하는 추세이다. 
스냅챗의 활성 이용자 수는 1억580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났지만, 신규 가입자 수는 절반가량 줄어든 500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 3월 상장 당시 스냅의 기업가치는 330억달러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178억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스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분야는 ‘드론’(무인항공기ㆍUAV)이다. 올해 초 LA에 기반을 둔 드론 제작회사를 인수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8 9 10 11 12 13 14 15 16 17